2026. 11. 06.
방배13구역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단독주택 골목을 헐고 아파트 단지로 다시 짓는 재건축 현장이에요. GS건설 한 곳이 맡아서 짓습니다.
공공데이터에 등록된 착공일은 2026년 11월 1일이고, 계약은 2017년 9월이었어요. 공사비로 줄을 세우면 서울에서 세 번째, 전국 3만 6천여 곳 가운데 열 번째로 큰 현장입니다.
도급금액은 정확한 금액 대신 구간으로 표기합니다.
표에는 회사 이름까지만 있어요. 대표번호와 본사 주소는산군세일즈M에서 보기 →산군세일즈M이 모아둔 전국 공사 중 현장은 3만 6천여 곳이에요. 공사비 순으로 세우면 방배13구역은 열 번째고, 서울만 놓고 보면 세 번째입니다.
서울에서 공사비가 1,000억을 넘는 현장은 지금 60곳이에요. 그 60곳 안에서도 맨 앞줄에 있는 셈입니다. 서초구 안에서는 100억 넘는 현장 열일곱 곳 가운데 가장 커요.
규모가 이 정도면 자재가 한 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몇 년에 걸쳐 공종별로 나눠 들어가요. 한 번 거래가 트이면 같은 현장에서 여러 번 납품할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에요.
공공데이터의 계약일은 2017년 9월 14일, 착공일은 2026년 11월 1일입니다. 사이가 9년 1개월이에요. 같은 서초구의 신반포22차도 2017년 9월에 계약했는데, 그쪽은 8년 8개월 만에 착공일이 올라왔습니다. 방배13구역이 다섯 달쯤 더 걸렸어요.
공개된 보도로는 서울시가 2026년 10월 13일, 올해 안에 착공하도록 집중해서 챙기는 정비사업장 11곳을 정했고 방배13구역이 그 안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챙길 건 등록된 착공일과 현장에 장비가 들어오는 날이 꼭 같지는 않다는 점이에요. 날짜만 보고 바로 물건을 들고 가기보다, 가림막이 쳐졌는지·장비가 들어왔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입니다.
공공데이터에는 GS건설 한 곳이 단독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같이 들어온 회사가 없어요. 낙찰률은 100인데, 여러 회사가 값을 써내 겨룬 게 아니라 조합과 시공사가 협의해 금액을 정했다는 뜻이에요.
GS건설이 지금 진행 중인 현장은 전국 42곳이고, 그중 11곳이 서울에 있습니다. 1,000억 넘는 큰 현장만 세어도 26곳이에요.
이 정도 규모의 회사는 현장마다 따로 사는 품목과 본사가 한꺼번에 사는 품목이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느 쪽인지는 품목마다 다르니, 방배13구역 하나만 보지 말고 같은 회사의 서울 현장을 묶어서 보는 게 이야기를 꺼내기 쉽습니다.
공사명에 '단독주택 재건축'이라고 적혀 있어요. 낡은 아파트 몇 동을 헐고 다시 세우는 일과는 결이 다릅니다. 골목과 집터가 잘게 나뉘어 있던 동네를 한 덩어리로 묶어 새 단지로 만드는 사업이에요.
공개된 보도로 확인되는 새 단지 규모는 2,228가구, 최고 지상 22층입니다. 층수는 높지 않은 대신 땅이 넓게 퍼져 있어요.
이런 현장은 보통 건물을 올리기 전에 땅 모양을 다시 잡는 일이 큽니다. 높낮이를 고르고, 단지 안 길과 배관을 새로 깔아요. 토공 장비·옹벽·우수관처럼 건물 바깥 공사에 들어가는 품목을 다룬다면 다른 아파트 재건축보다 먼저 볼 만한 현장이에요.
서초구에서 지금 공사 중인 현장은 규모와 상관없이 세면 342곳이에요. 100억이 넘는 건 그중 열일곱 곳뿐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빌라·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같은 작은 현장이에요.
방배동 안에서도 노유자시설 신축, 가로주택정비사업 같은 수백억 미만 현장이 같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큰 현장 하나를 보러 간 길에 같은 동네 작은 현장 두세 곳을 묶으면 하루 동선이 꽉 차요.
작은 현장은 시공사가 지역 건설사인 경우가 많아 창구가 대형사와 다릅니다. 거래를 처음 트기에는 오히려 이쪽이 빠를 때도 있어요.
등록된 공사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31년 1월까지, 약 4년 3개월이에요.
앞쪽 1년 남짓은 땅을 다루는 시기입니다. 가림막을 두르고, 흙막이를 세우고, 터를 파고, 기초를 놓아요. 그다음 2028년 무렵부터 뼈대가 올라가면서 철근·레미콘·거푸집이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2030년 전후로는 안을 채우는 단계예요. 창호, 타일, 배관, 전기, 엘리베이터 같은 마감 쪽 품목이 들어가고, 마지막에 조경과 단지 안 도로를 정리합니다.
다만 이 구분은 등록된 공사 기간을 놓고 나눈 짐작이에요. 공공데이터에는 연면적이 비어 있어서 물량은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등록된 착공일과 실제 시작이 어긋나면 이 순서도 같이 밀려요.
초기 현장에서 먼저 필요한 건 가설재, 가림막, 토공 장비, 계측 장비 쪽이에요. 골조 자재나 마감재는 아직 이릅니다. 지금 들고 가면 '나중에 다시 오라'는 말을 들을 가능성이 커요.
골조·마감 쪽이라면 지금은 방문보다 시공사 본사 쪽 창구를 먼저 알아두는 시기예요. 4년짜리 현장은 협력업체를 정하는 시점이 공종마다 따로 옵니다.
어느 쪽이든 핵심은 시점을 놓치지 않는 거예요. 같은 회사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다른 현장까지 같이 지켜보면, 한 곳이 늦어져도 다른 곳에서 기회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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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3,000~5,000억 · 2026년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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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채납시설(반포2초, 반포2중) 신축공사
500~1,000억 · 2026년 7월 착공
최종 업데이트 2026.11.03 · 공공데이터를 정리한 내용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이 다르면 정정을 요청해주세요.